하나의 사랑으로 만날테니까 / 바이올릿
참으로 사랑이란 감정은 미묘하기도 해.
잠시 잠깐이라도 소식이 없으면
미칠듯이 그리웁고 보고파지니까..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닐까
혹시나 나를 잊어버린건 아닐까
그 무엇엔가 열중하고 있을 그 사람을 생각하면
왠지 뿌듯하기도 하지만
그의 안중에도 내가 없다면
그건 너무도 미칠듯이 아플것 같아...
정말이지 그 사람이 사랑의 고백을 해 왔을 때
그 순간의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몰라...
한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그건 분명 그대 한 사람일거야..
지금 이 순간이 아니어도 괜찮아
언젠가 우린 하나의 사랑으로 만날테니까..
사랑이란 이름으로 참아낼 수 있다면
미처 헤아리지도 못할 시간들이 내 앞에 있다해도
그대만의 착한 사랑의 천사가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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