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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껴제껴...

파커파인 2007. 7. 12. 19:44

아침 부터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이내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구먼!

아침일찍 체육관에 들러 주위를 살펴보니 이크~

박주임님이 거울을 보며 낑낑거리고 계신다..

 

과연 무슨 말씀을 하실까?

고개를 떨구고 살짝 다가가 안녕하세요!

교육다녀왔습니다.....

 

음~ 그래......그리고..낑낑...아령을 드신다...

휴~

아침 부터 그동안  못다한  업무를 하느라 하루가 후딱간다...

딩동댕~

아아! 금일 당직근무자는 상황실로 집합하여주시기바랍니다...

벌써 퇴근시간...

잠시 후 골리앗 임형사가 사무실로 온다...

와! 순간 토인이 왔나 생각이 들정도로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렀다..

 

옛날 싸이카 타던 생각이 파노라마식으로 흘러간다...

그땐 헬멧 턱끊만 하얗게 자욱이 남아있을 정도로 그을였었다.

지금은 암껏도 아녀!!!

 

임형사왈~ 길부장님!

왜!

차를 잘 뺄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차! 어디 주차장에서...

오늘 시화방조제에서 기동경호 연습을 한 모습니다.

응~ 찔러.. 운전자 와 눈을 맞춘다음에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

너무 과격한가?

사이다 님은 말않듯는 차량있으면 백밀러 바로 제낀다...참고혀..

 

오늘도 더운날씨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낼은 비가 온다니 빳데리 충전 준비하세요.... 

 

출처 : 경기청싸이카순찰대
글쓴이 : 길종균(10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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