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의 애인을 떠나보내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에릭 시갈(Erich Segal)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너무도 친밀한 러브 로망스이다.
사랑영화의 전형이라 할 수 있으며
올리버역의 라이언 오닐과 함께 청순하면서
활달한 성격을
너무도 자연스럽고 인상깊게 연기하였던 알리 맥그로우...
아카데미상 7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눈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전파를 타고 흐르는 주제가...
감미로운 프란시스 레이의
음악으로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거야"
"나는 모차르트, 바하, 비틀즈 그리고 너를 사랑해"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하다.
순수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하고
가슴 한구석이 저려오는 지난 사랑을 기억케하는 영화...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모처럼 가슴 떨리는 영화음악을 감상하며
그렇게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을 한번 꺼내어 보시길...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